설 연휴 버스·철도·항공, 하루 334회 늘린다
시외 공원묘지 성묘객 위해 전세버스 20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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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귀성객들을 위해 고속·시외버스, 철도, 항공을 하루 334회 추가 운행하고, 성묘객들을 위한 교통편과 임시주차장도 마련한다.
부산시는 설 연휴 동안 귀성객들을 위해 매일 고속버스 60회(2천680명), 시외버스 259회(9천61명), 철도 12회(2만1천520명), 항공(국내선) 3회(421명)를 추가 운행한다. 하루 334회에 달하는 대중교통을 늘려 3만3천682명의 귀성객들을 추가로 수송하는 것.
올 설은 지난해보다 연휴 일수가 하루 늘어 고향을 찾아 귀성길에 오르는 부산시민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 전체 세대의 28.8%인 40만8천 세대, 102만4천여명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사진은 귀성객들로 붐비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부산종합터미널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이와 함께 18일부터 20일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37·49·148·1002번 4개 노선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부산역을 경유하는 1000·1001·1002·1004번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내 공원묘지 성묘객들을 위해 영락공원과 추모공원 등 7개 묘지 방면 24개 노선 시내버스를 예비차 21대까지 동원, 모두 203대 운행한다. 도시철도도 5개 열차를 늘려 운행한다. 공원묘지 인근 학교와 공터 등에 차량 5천382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도 마련한다.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은 설 당일 화장업무와 봉안업무를 중단한다. 부산영락공원은 설 당일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18일과 20~22일에는 부분 통제한다. 영락원 참배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8시~오후 8시로 연장한다.
시외 공원묘지 성묘객들을 위해서는 19~20일 전세버스도 20대를 동원, 양산·울주 방면 삼덕공원묘원과 솔밭산공원묘원 등 2개 공원묘원으로 임시 운행한다.
부산시와 해당 구·군 공무원, 경찰, 시민단체 회원이 합동으로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을 특별 관리한다. 특히 역이나 터미널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과 질서계도 활동을 벌인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들도 시내 주요 정체지역과 공원묘지 주변에서 차선 지키기 등 교통정리 활동을 펼친다.
□ 승차권 예매 연락처
○ 고속버스 1577-9956, 1588-6900(http://www.kobus.co.kr)
○ 시외버스(동부) 1688-9969 ▷ 인터넷, 방문예매
○ 시외버스(서부) 1577-8301 ▷ 방문예매 가능
○ 김해공항 (1661-2626)
- 대한항공 : 예약 1588-2001, http://www.koreanair.co.kr
- 에어부산 : 예약 1588-8009, http://www.flyairbusan.com
○ 부산역 ▷ 상시 예매 (1544-7788, 1588-7788, http://www.korail.com)
○ 연안여객터미널 (400-3399), http://www.busan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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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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