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박물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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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박물관 나들이늘 한국영화의 새로운 출발점인 부산은 세계적으로 영화도시로 성장하여 지구촌이 주목하고 있다. 최근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7개극장 30개 스크린에 초청작 242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장 111편이 상영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 많은 영화인중에 부산과 가장 인연이 깊은 영화감독이 바로 임권택감독이다. 한국 영화계 거장인 임권택감독이 부산과의 영화로 맺은 인연을 담아낸 곳이 바로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박물관이다. 가족들끼리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보고 난 뒤 꼭 가볼만한 곳이다.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박물관은 임권택 감독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영화 연구발전에 기여하고자 2007년 임권택영화연구소로 출발하였다. 2013년에 이르러 동서대학교 센텀 캠퍼스 오픈으로 임권택영화박물관으로 정착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영화의 전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2층 206호에 있는 박물관은 임권택감독이 기증한 1만여점의 자료들이 전시되고 있다. 월요일일요일공휴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12시부터 18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임권택영화박물관 전시공간은 ‘유년기와 청년기, 출발과 모색, 작가의식의 싹틈, 국민감독 전성시대, 기획전시실, 삶예술구도자, 상영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년기와 청년기’ 편은 개인 일상사 사진이 전시되어 있고 ‘출발과 모색’은 영화 데뷔 이후 연출의 기반을 다진 시기를 조명하였다. 자기만의 세계관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작가의식의 싹틈’, ‘장군의 아들, 서편제’로 국민 감독이라는 칭호와 함께 촬영현장, 동영상을 ‘국민감독 전성시대’에서 보여준다. 칸영화제 감독상으로 빛나는 취화선을 오픈 세트장을 만들어 놓은 ‘삶예술구조자’ 전시와 임권택 감독의 명장면을 전시한 ‘상영관’이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영화 부산, 희망의 연대기를 볼 수 있다.
- 작성자
- 김홍표
- 작성일자
- 2022-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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