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화명수목원에서
- 내용
화명 수목원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곳입니다.
시원한 물소리와 새소리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줍니다.
초식 동물원이 있어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요즘 반려 식물 키우기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저도 수경식물을 키워보려합니다.
수목원을 거닐며 나무와 바람이 주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다 주말 테마가 있는 자연물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실내에 들어갔습니다.
▲ 화명수목원 실내1
▲ 화명수목원 실내2
▲ 화명수목원 포토존
▲ 화명수목원 주말 테마가 있는 자연물 만들기 프로그램 활동 작품
매달 다른 자연물을 만듭니다.
7월에는 투명한 컵에 수경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 체험입니다.
알록달록 색돌을 깔고 원하는 식물로 꾸미면 완성입니다.
처음 듣는 생소한 식물 이름에 귀를 쫑긋 귀울이는 아이들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본인이 만든 테라리움을 소중하게 꼭 안고 다니는 모습도 귀엽습니다.
물만 있어도 잘 자라는 수경식물입니다. 잘 키워야겠습니다.
▲ 반딧불이 애벌레가 자라는 연못
주말 테마가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화명 수목원이 정말 큽니다.
안쪽으로 가는 길이 또 있네요. 들어가보니 나비와 반딧불이가 사는 정원이 있습니다.
나비가 좋아하는 나무와 꽃이 가득합니다.
나비 종류마다 좋아하는 풀과 꽃이 다 다르다는걸 배웠습니다.
반딧불이 애벌레가 이 연못에서 왕우렁이와 다슬기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숲해설 선생님이 다슬기를 잡아보라고 통을 나눠줍니다.
다슬기를 잡으며 신이난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어요.
7~8월 밤이되면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자연물 만들기 작품
도심속 빽빽한 빌딩숲을 벗어나 높은 전망대에서 뻥 뚫린 경치를 구경하는게 좋아 오던 화명수목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숲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열매도 만져보고 그림도 그리고 식물도 꾸미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위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입니다.
부산광역시 통합예약 홈페이지 (reserve.busan.go.kr) 에서 예약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김창호
- 작성일자
- 2021-07-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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