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선물해주는, 디오티미술관
디오티미술관에서
- 내용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상에서의 행복과 즐거움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둘러보면 아직 우리 주변에는 작지만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상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부산 금정구에 있는 사립미술관을 소개해볼까합니다.
금정산성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디오티(DOT)미술관'은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지원하고 그들의 작업을 응원하면서,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주고 있는 작은 사립미술관입니다.
△ 디오티(DOT) 미술관
2017년 3월에 '삶과 예술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발족을 한 '디오티미술관'은 아직도 부산시민들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작은미술관의 규모이지만, 산좋고 물좋은 금정산성의 가는 길목에서 묵묵하게 '전시공간'으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금강식물원에서 위쪽으로, 광명사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니 지나는 길에 한번 들러서 예술로 일상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 미술관 내 작품
'DOT YOUG ARTIST'로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만 45세 이하 작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박에스더전'이 12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무료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박에스더 작가의 꽃과 풀, 바람 등 자연을 소재로 왕성한 활동을 구경 할 수 있었으며 꽃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을 작품을 통해서 보면서 그 생동감을 '디오티(DOT)미술관'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디오티(DOT) 미술관 작품
제 1~3 전시실에서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덤으로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엔 김민송 작가의 '푸른 기억의 조각'이라는 전시회도 보면서, 작가들의 일상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속에서, 작은 위로와 일상의 회복이 되었던 '디오티미술관'의 관람은 예약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작은 미술관 '디오티(DOT)미술관'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 작성자
- 천연욱
- 작성일자
- 2020-1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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