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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운동하고 쓰레기도 줍고 부산시 줍깅 참여 후기

내용

기사를 보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부산시에서 줍깅 운동을 하기에 참여해보았습니다. 


부산시가 10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비대면 줍깅 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줍깅 캠페인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기는 친환경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제1회 비대면 줍깅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부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캠페인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합니다.

참가자는 10월 31일까지 거리를 측정하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줍깅을 실천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을 태그하고 인증사진을 올리면 됩니다. 전체 참여자 중 선정된 50명에게는 상품이 증정된다고 하네요.

3km 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기만 하면 됩니다. 쓰레기를 담을 봉투를 챙기고 장갑을 꼈습니다. 걷기 좋은 복장으로 땅을 보며 걸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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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에 떨어진 사탕봉지


사탕을 먹고 버린 껍질이 바닥에 있었습니다. 가져간 봉투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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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에 떨어진 화장지


쓰고 버린 화장지 뭉치도 곳곳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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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다 남은 음료 캔


버려진 캔을 집었더니 안에 내용물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정말 다양한 쓰레기를 본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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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챙겨간 봉투


각종 쓰레기로 봉투가 조금씩 채워졌습니다. 추워진 날씨에도 쓰레기를 주우며 걷다보니 땀이 났습니다. 어느새 3km 이상 걸어왔다는 걸 알았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바닥의 쓰레기를 줍다보니 뿌듯했습니다. 땀은 흘리고, 쓰레기는 줍고 건강은 지키고 환경도 지키는 줍깅 운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김현영
작성일자
2020-10-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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