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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누구나 사관이 될 수 있는 곳,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내용

어느 초여름 날, 그동안 얘기만 들어왔던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버스 10, 54, 83-1, 11101, 210을 타고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에서 내리면 바로 이 곳 역사기록관에 올 수 있어요.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받아서 들어갈 수 있어요.


기록문화전시관을 둘러보다 사관 시험을 보는 컴퓨터를 발견하고 얼른 해봤어요. 초급, 중급, 고급 문제를 모두 맞혀서 통과하면 사관 임명장을 준답니다. 틀리면 다시 도전하면 돼요. 세단계를 모두 통과하면 사관으로 임명된답니다. 임명장은 프린터로 바로 출력까지 돼요. 제 이름이 적힌 임명장을 받으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사관
ㅁ 사관 임명장 화면 

등급 봉교(정7품) 이름 : 홍길동

위 사람은 사관 과거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였으므로 '사관'으로 임명합니다.

2020년 6월 13일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장


초급문제도 쉽지 않았는데 중급, 고급으로 가면서 더 어려워졌어요. 어려워도 설명을 보고 이 곳 전시실에 있는 걸 확인하니 그것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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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태백산사고본의 현재모습


교과서에서 보던 모습을 직접 보니 뭔가 새로웠답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보니 책으로 보던 것보다 머리에 깊이 자리잡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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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입구 옆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릉비


교과서에서 사진으로 볼 땐 작아보였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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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입구


역사라는 단어가 좀 딱딱하게 느껴졌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직접 만지고, 꺼내볼 수 있는 책 같은 것들도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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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2층에 전시된 사진


2층에는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요. 사진 한 장 한 장에 작가의 혼이 담긴 듯 했어요. 특히 인물 사진에선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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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기록문화역사실과 조선왕조실록실을 볼 수 있어요. 

이 곳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17시까지 개방하고 있어요.

10인 이상 단체가 평일에 이용할 때는 해설 신청을 할 수 있어요.


다양한 기록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역사기록관 기록교실을 운영한답니다. 

8월에는 초등학생 5,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록교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9월에는 대학생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시민강좌를 열 예정입니다. 

10월, 11월에는 대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 아카데미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작성자
김현영
작성일자
2020-06-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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