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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목련의 향연장 달빛오름길 걷다

내용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달빛오름길은 목련꽃이 피어 봄맞이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목련에는 꽃잎의 색상으로 백목련’, ‘자목련’ 등 종류가 있다백목련의 어린가지는 황갈색의 긴 털이 많이 있다꽃은 흰색의 종 모양처럼 생겼다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연꽃처럼 아름다운 꽃이 달린다고 목련이라고 부르지만 목련의 눈은 붓의 모양과 닮아 나무 붓이라는 뜻으로 목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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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활짝 핀 달빛오름길, 상춘객은 듬성듬성


매년 3월 무렵이면 이곳 태종대 순환도로를 따라 새하얗고 커다란 목련꽃이 봄을 맞이한다. 그러나 상춘객은 듬성듬성하여 봄이라도 봄 같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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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의료지원단참전 기념비전경


태종대 입구에 위치한 한국전쟁 당시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가 태종대 들머리 좌측 언덕에 세워져 있다


이 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의 건의와 적십자정신에 따라 의료지원단을 한국에 파견하여 유엔군과 한국군의 전상자 치료 및 난민구호에 공헌한 덴마크, 인디아,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다섯 나라의 숭고한 업적을 찬양하고, 길이 기념하기 위하여 이곳에 비를 세운다, 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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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업 개척 6인비의 전경


이곳에 건립된 원양어업 개척 비는 한국수산개발공사 소속 남해호에 승선했다가 불의의 사고로 이역만리 피지에서 순직한 원양어선원 6인의 개척정신을 길이 전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19699월 한국 수산개발공사 사장이 건립하였다


그러나 태종대 자갈마당 입구 남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언덕에 건립되어 있어서 관광객이나 시민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참배객들의 눈길에서 소원하다. 참 아쉬움이 많다


태종대 순환도로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건립을 하였더라면, 많은 참배객들의 발길이 닿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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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자갈마당 해안가 절경


태종대 자갈마당은 예부터 이름이 많이 알려진 곳이다. 지명은 자갈이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곳은 특히 해녀 할머니들이 오목한 바다에서 물질을 하여 직접 잡아온 해삼이나, 전복 등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잇는 곳이라고 알고 가면 된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19로 관광객이나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어져서 해년 할머니들도 찾아보기 어렵다


평소같이 사람들이 붐비면, 해산물을 많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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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풍광


부산태종대는 1960년대는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장소로 이름을 날린 곳이다


지금 태종대 순환도로 다누비도 운행중지로 도로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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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등대


영도 등대는 190612월에 설치되어 100년이 넘는 긴 세월을 지나오면서 태종대의 명소가 되었다


등대가 오래되고 건물의 일부 손상으로 2001년부터 3년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2004년 새롭게 개관한 영도등대이다


등대를 공사 당시 아름다운 바다여행을 기념할 만한 시설물들이 자리를 하고 있다


등대를 둘러싼 주변은 신선바위’, ‘망부석바위’,‘해기사명예의 전당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자연이 준 두 바위와 인공으로 조성한 전당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조화를 이루고 있다. 코로나 19로 지금은 통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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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종대 전망대와 목련, 그리고 상춘객 




작성자
황복원
작성일자
2020-03-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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