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천혜의 해안 길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명당 중의 명당으로 부산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부산은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함께 걷기 좋은 갈맷길이 코스별로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 사진은 문탠로드 근처의 갈맷길 입구. 안녕하세요 이곳은 달빛기운이 가득한 갈맷길입니다. 라고 쓰여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사진직기 좋은 경관명소 입구이다. 

▶ 사진은 문탠로드 입구에 위치한 안내판. 

다양한 갈맷길 가운데 달맞이 언덕과 달빛 광장 등 아름다운 관광지로 꼽히는 해운대의 갈맷길은 그 특유의 아름다움이 전하는 자연경관으로 언제나 많은 이들의 발길이 어이지는 곳입니다.

멋진 경관의 걷기 좋은 길은 부산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아시나요?

바로 해파랑 길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 되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 사진은 삼포해안길 안내도. 문탠로드부터 시작되는 해안길의 지도 모습을 보여준다. 

​

▶ 사진은 문탠로드 숲길.

해파랑길이란?

동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탐방로의 우리나라 최장의 탐방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770km로 조성하며 부산 동해안이 시작되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 길입니다.

2구간의 해파랑길은 미포에서 시작하며 달맞이 공원 어울림마당에서 시작되어 구덕포. 송정 해변으로 이어지는 13.7km의 아름다운 구간입니다.

해파랑길은 갈맷길처럼 출발하는 출발선은 같지만 조금 다른 코스로 길을 걷다 보면 안내판 등 곳곳에서 빨간색의 해파랑길 이정표를 만날 수 있습니다.

​

▶ 사진은 문탠로드를 지나면 만나는 미포 철길의 모습. 

​

▶ 사진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모습.

걷기 좋은 계절 어떤 길을 떠나더라도 기분 좋게 부산에서 그 스타트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더없이 행복해지는 해파랑길입니다.

송림가득한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간간이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바다를 상상하며 걷는 맛이 일품입니다. 

이곳 파도 소리 길을 걷다 보면 멋진 바다 위 등대와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전망대까지 바다가 펼쳐내는 경관으로 즐거움이 배가되는 멋진 길이 됩니다.

파도소리와 함께 해파랑 길을 떠나고 싶다면 부산에서 출발해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