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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08호 기획연재

역동부터 낭만까지…다양한 매력 펼친 ‘부산 파노라마’

제12회 부산광역시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 수상작 선정
대상-부산 인 모션(Busan in motion)·최우수상-사랑, 부산

내용

제12회 부산광역시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에서 정연일(부산대학교)씨의 작품 '부산 인 모션(Busan in motion)'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최해준씨 외 1인(경남정보대학)이 출품한 '사랑, 부산'에게 돌아갔다.

올 공모전의 주제는 '부산'. 전국에서 모인 응모작 45개 작품 가운데 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중 대상작인 '부산 인 모션(Busan in motion)'은 고정된 카메라를 일정시간 간격을 두고 촬영한 '타임랩스(Time Laps)' 기법을 활용해 부산의 풍경을 새롭게 포착해 호평을 받았다.  

40시간을 2분40초로 압축…'새로운 부산' 포착

대상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정연일씨는 “파리, 싱가포르 같은 도시를 타임랩스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부산도 같은 기법을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그에 못지않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제작배경을 밝혔다.

실제 대상작은 40곳 이상, 부산 곳곳의 명소에서 최소 40시간 이상 촬영한 영상을 불과 2분40초로 압축했다. 그 결과, 영상은 광안리와 해운대, 보수동 책방골목 등  낯익은 장소를 전혀 새로운 곳으로 보이게 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대상 ‘부산 인 모션(Busan in motion)'.

또 최우수작인 '사랑, 부산'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부산의 데이트 명소를 영상으로 재구성했다. 기존 작품들이 대도시 부산의 규모만을 주로 표현한데 반해 소박하지만 사랑하고픈 부산의 작은 매력을 세련된 감각으로 편집한 점이 돋보였다는 총평이다.

최우수상 '사랑, 부산'.

사랑·즐거움·힐링…부산 매력 총망라

이 밖에 우수상은 손춘복(경남정보대)씨 외 1인의 '산과 사람과 바다 그리고 사랑'과 김태균(동의대)씨 외 3인의 '부산, 살아있네~ -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부산여행' 등 2편이 수상했다. 또 장려상에는 박재상(부경대 외 연합팀)씨 외 3인의 '수(水) 많은 부산',  조주혜(부산 부산진구)씨 외 1인의 '오빠야 어디가노?!,' 문주영(동명대)씨 외 3인의 '갈매기',  신진호(동서대)씨 외 3인의 '부산 24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 '산과 사람과 바다 그리고 사랑'

우수상 2 부산, 살아있네-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부산여행

차용범 부산시 미디어센터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기술적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제작과정에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부산의 숨을 매력을 찾아낸 우수작들을 발견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고 평가했다.

부산시는 디지털 영상문화 저변확대와 영화영상 산업도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대상작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엔 시장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작에는 시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30만원을 수여한다. 입상 및 응모작은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에서 볼 수 있다.

 

작성자
박영희
작성일자
2013-12-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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