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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27호 문화관광

낙동강 고수부지 정비 본격화

시, 종합상황실 운영·영농지 철거 홍보

내용
부산시는 그 동안 방치되었던 낙동강권 고수부지를 서울의 한강 고수부지 시민공원처럼 자연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낙동강권 정비사업’ 종합상황실을 지난달 30일 시청 15층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낙동강권 정비사업’은 삼락·염막·화명·대저지구 등 낙동강 고수부지 4개 지구 1천92만㎡(331만평)에 총 사업비 950억원을 들여 2006년 6월까지 4년간 추진된다. 그 동안 낙동강 고수부지 4개지구 중 체육공원, 주말농장, 화훼단지, 잔디양묘장, 준설토적치장 등으로 181만㎡(55만평)가 개발되었으나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삼락지구는 분수대 운동시설이 있는 문화공원으로, 염막지구는 습지생태원과 철새 탐방의 장을 갖춘 생태공원으로, 화명지구는 민속어촌과 나루터를 설치해 가족공원으로, 대저지구는 수서생태원과 갈대숲언덕 등을 갖춘 환경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영농지 철거 홍보 및 계고 절차를 거쳐 지구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상완료 지역인 삼락·염막지구를 우선 추진 하고 ○골프연습장, 보트·수상스키 등 수익성 보장이 가능한 시설은 민자투자를 적극유치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낙동강 하구둑 상류에서 북구 화명동에 이르는 연장 20km구간의 하천변 고수부지내 경작자는 833명으로 주로 채소류를 재배하고 있다. 삼락·염막지구는 이미 경작금지 계고서를 발송하였으며, 화명·대저지구는 12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영농지 철거 홍보와 보상, 계고절차를 거쳐 철거하게 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9-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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