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부산'의 모습은 어땠을까?
임시수도기념관, `워-타임 피란수도 부산화보' 12월 25일까지
- 내용
워-타임 피란수도 부산화보 포스터
'워-타임 피란수도, 부산화보 1951∼1955'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임시수도기념관 야외정원 모습
6·25전쟁 때, 임시수도였던 부산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서구 임시수도기념관에서 열린다. 부산근대역사관은 `워-타임 피란수도, 부산화보 PICTORIAL PUSAN 1951∼1955' 특별전을 오는 12월 25일까지 임시수도기념관 야외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부산의 임시수도 지정 72주년을 기념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과 부산의 정체성을 시민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영문판 `한국화보'속의 부산 모습을 통해 1951∼1955년 피란수도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프롤로그 워-타임 피란수도 △1장 임시수도 부산 △2장 산업도시 부산 △3장 문화·관광도시 부산 △에필로그 등으로 구성했다. 제1장은 임시수도 부산의 역할과 피란민의 생활 모습을 담았다. 제2장은 6·25쟁 및 전후 복구과정에서의 부산의 산업과 경제활동이 태동해 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제3장은 부산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등을 전시한다. 범어사·송도·광안리의 옛 풍경을 볼 수 있다.
◎관람시간: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입장료:무료
◎문의:임시수도기념관(051-231-6341)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2-12-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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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2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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