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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20호 문화관광

고품격 연말 공연과 함께 한해 마무리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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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 공연 한 장면   사진제공·드림씨어터



벌써 한 해의 끝이 다가온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아름다운 음악 공연을 즐기며 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았던 스스로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19면-5cw10_라보엠 포스터 

오페라 라보엠
지역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이 12월 8∼9일 저녁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아미치델라무지카 오페라단, 앙상블이랑, 어린이합창단 소리향기예술단을 비롯해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60여 명의 연주자들이 함께 준비했다. 

오페라 '라 보엠'은 투란도트, 나비부인, 토스카와 더불어 푸치니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다.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1895년에 제작된 4막의 오페라이다. 파리를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벌어지는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다.

티켓은 VIP석 7만 원,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 문의:051-519-5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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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공연이 12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데뷔 36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영화 달콤한 인생의 타이틀 곡인 '로맨스'를 비롯해 레이크 루이스, 메디테이션 등 듣기 편안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으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솔로는 물론, 바이올린 김지윤, 첼로 이윤하, 플룻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연주도 함께 한다. 콰르텟은 유키 구라모토가 특별히 좋아하는 편성으로 바이올린과의 듀오, 플롯과 듀오, 바이올린·첼로와의 트리오 등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천히 음미하는 풀코스 정찬 같은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VIP석 5만 원, R석 4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haeundae.go.kr/culture)에서 예약 가능하다.

※ 문의:051-749-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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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재즈페스티벌

영화의전당은 2022 윈터 재즈페스티벌을 12월 16∼31일 개최한다. 행사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배우 '김태우' △세계적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한국 3대 재즈 디바 '나윤선' '웅산' '말로' 등 화려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12월 16일 열리는 첫 공연에서는 중저음 보이스가 매력적인 배우 김태우가 음악 애호가로서 보여주는 색다른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연주가 만난다.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부터 영화 속 대중적인 탱고까지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14세에 벨기에 영 탤런트 콩쿠르 1위에 입상한 이후 잘츠부르크, 브뤼셀, 파리 등 세계적 무대에서 연주해온 기타리스트 드니성호는 18일에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의 3대 재즈 디바로 불리는 나윤선, 웅산, 말로는 각각 17일, 30일, 31일에 만날 수 있다.

티켓은 VIP석 7만 원,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3개 이상 공연을 패키지로 구매 시 20∼3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약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dureraum.org)에서 가능.

※ 문의 051-780-6060



19면-5cw4사라장_포스터(최종) 


사라 장 & 비르투오지
슈퍼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과 젊은 거장들이 함께하는 '사라 장 & 비르투오지'는 12월 18일 일요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라 장은 1990년 만 여덟 살의 나이에 거장 주빈 메타와 함께 뉴욕 필 협연으로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음악계에 화제를 일으켰다. 1991년 EMI 레이블과 계약하며 세계 최연소 기록을 얻었고 1994년 13세의 나이로 베를린 필 데뷔무대를 가지며 천재성을 인정 받았다.

사라 장이 3년 만에 내한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그가 이끄는 체임버 앙상블 무대로 이뤄진다. 체임버 앙상블은 바이올린 장유진, 비올라 이한나, 첼로 심준호, 더블베이스 성민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솔로이스트들로 구성해, 보다 화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비탈리의 샤콘느,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 사계 등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로 채운다. 사라 장은 솔로 협연, 두 대의 바이올린 협연, 그리고 악장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티켓은 VIP석 13만 원, R석 11만 원, S석 9만 원, A석 7만 원이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bscc. or.kr)에서 예약 가능하다.

※ 문의:051-607-6000


19면-6ch6_뮤지컬 킹키부츠 부산 (1)
사진제공·드림씨어터


뮤지컬 킹키부츠
쇼 뮤지컬로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킹키부츠'가 12월 24일∼내년 1월 1일 드림씨어터에서 열린다. 킹키부츠는 1979년 영국 노샘프턴의 신발 공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경영 악화로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여장 남자 '롤라'를 만나 특별한 신발 '킹키부츠'를 만들면서 회사를 살리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세계적 팝스타 신디 로퍼의 신나는 음악과 시선을 사로잡는 엔젤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부산에서 초연하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인기 스타 김호영(찰리 역), 최재림(롤라 역), 고창석(돈 역) 등이 부산 관객과 만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티켓은 VIP석 13만 원, R석 11만 원, S석 9만 원, A석 7만 원이며 드림씨어터 홈페이지(dream theatre.c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 문의:1588-3755

19-원터 재즈페스티벌 푯물

※ 티켓은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 바랍니다. 공연 일정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취소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
강아랑
작성일자
2022-1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2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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