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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17호 문화관광

찰나의 순간, 예술이 되다

영화 도시 부산서 즐기는 영화 관련 이색 전시

내용

'맥스 달튼:영화의 순간들'… 시민마당 12월 4일까지

'장면이 예술이 될 때'… 부산영화체험박물관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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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맥스 달튼:영화의 순간들'. 사진·권성훈


'영화 도시 부산'에서 예술 작품을 통해 영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전시가 국내외 영화 팬들을 맞이한다.


옛 부산진역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시민마당'은 12월 4일까지 특별전 '맥스 달튼:영화의 순간들'을 개최한다. 부산에서 처음 개최하는 맥스 달튼 전시는 시민뿐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은 영화팬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BIFF 개막에 맞춰 오픈했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래픽아티스트인 맥스 달튼은 뛰어난 색감과 미장센으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대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디테일이 영화·음악과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 명장면 섹션을 구성했다. 신간 '웨스 앤더슨 컬렉션북:프렌치 디스패치'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출간 전 단독 발표하고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외관도 구현했다. 또 영화주제곡 감상 코너, 섹션별 포토존, 영화취향 테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입장권은 성인 1만 원이며 부산시민은 20% 할인된 8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 매주 월요일 휴관. 


※ 문의 051-465-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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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이 예술이 될 때'(오른쪽)를 감상 중인 시민들 모습. 사진·권성훈


용두산공원 옆에 자리한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개관 5주년 기념 전시 '장면이 예술이 될 때'를 12월 31일까지 연다. 


국내 최초 체험형 영화박물관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는 영화 도시 부산의 역사와 영화의 원리, 제작 방법 등 콘텐츠와 전시, 프로그램 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전시에는 영화 감독 출신 민병훈 작가와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 김용민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14점이 출품됐다. 사진, 영화, 그림 간 경계선을 허물며 예술의 장르를 해체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입장권은 성인 1만 원이며 부산시민은 30% 할인된 7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 매주 월요일 휴관.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홈페이지(busanbom. modoo.at) 참고.




작성자
강아랑
작성일자
2022-10-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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