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전하는 위로·희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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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동구 시민마당 7월 3일까지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 부산박물관 7월 10일까지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 전경.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수상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은 옛 부산진역에 문화플랫폼으로 새단장한 동구 시민마당에서 7월 3일까지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 도서 박람회 `이탈리아 볼로냐 도서전'에서 선정한 작가 50명의 일러스트 작품이 전시된다. 밝고 즐거운 색채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통해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떠나볼 수 있다. 티켓은 성인 6천 원, 학생(만6∼19세) 4천 원, 만 5세 미만 무료. 부산시민은 1천 원 할인해준다.
※ 문의:051-440-4063
부산박물관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 전시에 불교미술의 정수 110여 점이 출품됐다.부산박물관은 기획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를 부산관 기획전시실에서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불교미술에는 부처의 힘을 빌려 고통을 극복하고자 한 민초들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있다. 전시는 이러한 불교미술의 역사성·상징성을 조명하며, 불교 세계관을 통해 희망과 도약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전시에는 합천 해인사 등 전국 주요 사찰과 박물관·미술관에서 보존해 온 불교미술의 정수 110여 점이 출품됐다. 특히 국보(3점), 보물(12점) 등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전시는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부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busan) 참고.
※ 문의:051-610-7111
- 작성자
- 강아랑
- 작성일자
- 2022-06-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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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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