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문화상’ 김동우 작가와 함께 '부산 독립운동'을 돌아보다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관람 인원 10명 제한
- 내용
제21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동우 작가의 전시회가 부산도서관에서 열린다. 부산도서관은 오는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획전시 ‘관심 없는 풍경: 뭉우리돌을 찾아서 부산·경남 편’을 개최한다.
뭉우리돌은 둥글둥글하게 생긴 큰 돌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백범일지’에 독립운동 정신의 상징으로 표현돼 있다.
△민주공원 내 장건상 상이번 기획전은 김동우 작가가 올해 1월부터 부산과 경남지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현장, 일본군 시설물 그리고 그 후손들을 기록한 것이다.
전시작 중 일제강점기 흔적으로는 장자등·가덕도·거제도 일본군 포대 진지와 밀양·사천의 일본군 비행장 격납고 등이 대표적이다. 독립운동 현장으로는 기장 만세거리, 부산학생항일운동지(구덕공설운동장) 등이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사전예약 신청 없이 방문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실 동시 관람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 부산도서관(051-310-5400)
- 작성자
- 성정환
- 작성일자
- 2021-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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