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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09호 문화관광

2021 부산국제무용제, 시민과 함께 온·오프라인 축제로

‘춤의 꿈결, 꿈의 물결’ 주제…6월 4∼7일 영화의전당·유튜브 등
15개국·54개 단체·53개 작품 선봬…축제 기간, 무용 영화 상영

내용

부산의 6월을 아름답게 수놓을 춤의 향연 ‘제17회 부산국제무용제(The 17th Busan International Dance Festival·BiDF)’가 6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는 온라인 무용제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에도 온·오프라인이 함께하는 무용제로 시민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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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무용제 아르헨티나 무용단 공연 모습.    사진제공 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무용제는 지난 2005년 ‘부산국제해변무용제’로 첫발을 내디딘 후 2008년 ‘부산국제무용제’로 명칭을 바꿔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무용 작품을 선보여 왔다. ‘춤의 꿈결, 꿈의 물결’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무용제에는 국내 무용 단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에콰도르·카자흐스탄·루마니아/헝가리·이스라엘·대만·독일·인도네시아·중국·오스트리아·캐나다 등 15개국 54개 단체가 53개 작품을 선보인다.


개·폐막식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6월 4일 개막 축하 공연 갈라 콘서트에는 국내외 아티스트 7개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식전 공연으로는 스트릿댄스와 스포츠댄스를 선보인다. 국내외 공식초청 단체가 출연하는 공식초청 공연은 6월 4일부터 나흘간 부산국제무용제 홈페이지(ww.bidt.kr)와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상영한다.

한편, 6월 3일부터 사흘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는 ‘BiDF Dance in Cinema’가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국제무용제가 시민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영화의전당과 공동기획했다. ‘댄싱 베토벤’, ‘그녀에게’, ‘스윙키즈’ 등 세 편의 무용 영화를 선정, 무대라는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영상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무용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세상의 모든 춤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상영하는 ‘BiDF 시민 모바일 댄스’는 6월 3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단체들의 경연대회 ‘시민단체 참여 무용’과 부산지역 전문 무용단의 ‘BiDF 열린 춤 무대’는 6월 5일과 6일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 각각 펼쳐진다.

폐막식과 폐막 축하 무용 영화 상영은 6월 7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AK21 국제안무가육성경연’ ‘BiDF 시민모바일댄스: 시민단체참여무용’ 시상식과 함께 열리며, 무용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제3회 BiDF 코리아댄스 그랑프리’(국제무용 콩쿠르)는 6월 12일부터 이틀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문의 : 부산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051-868-7881)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1-05-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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