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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09호 문화관광

대형스크린으로 즐기는 베르디 오페라의 감동

6월 12일 ‘리골레토’ 9월 4일 ‘아이다’ 12월 4일 ‘맥베스’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내용

베르디의 오페라 작품을 부산에서 즐긴다. 부산문화회관은 올해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 유명 오페라극장과 페스티벌의 공연 실황(녹화) 영상을 전문 음향시설을 갖춘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리즈를 마련했다.


부산문화회관은 ‘BSCC 시네 오페라 초이스(Cine Opera Choice)’라는 타이틀로 2021년 베르디 편, 2022년 푸치니 편, 2023년 모차르트 편 등을 기획해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상영한다.


올해는 오페라라는 예술을 궁극의 경지에까지 올려놓은 ‘오페라의 왕’ 베르디의 주요 작품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5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라트라비아타’에 이어, 6월 브레겐츠 오페라 페스티벌의 ‘리골레토’, 9월 라 스칼라의 ‘아이다’, 12월 베를린국립오페라의 ‘맥베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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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상영 예정인 ‘리골레토’.  사진제공 부산문화회관
 

6월 12일(오후 3시) 상영 예정인 ‘리골레토’는 ‘호수 위의 스펙터클’로 세계의 사랑을 받는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오페라 페스티벌의 2019년 공연작이다. 호수 위에 설치한 초대형 세트와 변화무쌍한 연출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블라디미르 스토야노프(리골레토), 멜리사 쁘디(질다), 스테판 코스델로(만토바 공작)가 열연을 펼쳤다. 엔리케 마졸라가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필립 슈톨츨이 개성 넘치는 연출을 선보여 공연 당시 전석 매진의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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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다 공연 모습    사진제공 부산문화회관


9월 4일(오후 3시) 상영 예정인 ‘아이다’는 유럽 3대 오페라 하우스로 불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 무대에 오른 2015년 작품이다. 오페라 연출의 거장 페테 슈타인의 아름답고 상징적인 무대와 정교한 연출이 강력하고 오묘한 색채감과 공간감을 선사한다. ‘아이다 역에 가장 어울리는 소프라노’라는 극찬을 받는 크리스틴 루이스가 매혹적인 아이다 역을 열연했다.


12월 4일(오후 3시) 상영할 ‘맥베스’는 2018년 베를린국립오페라단의 작품이다.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하고 해리 쿠퍼가 연출했다. 플라시도 도밍고를 비롯해 안나 네트랩코, 연광철 등 세계 최고의 오페라 스타가 총출동했다. 오페라 매니아라면 듣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작품이다. 입장료 전석 2만 원. 문의 : 부산문화회관(051-607-6000)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1-05-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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