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 꽃이 있는 부산 만들어요
시 전역에 꽃길?♡潭側貶?조성
- 내용
- 부산시는 내년으로 다가온 부산아시안게임과 월드컵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적으로 도시녹화와 조경을 위해 오는 9월 개통되는 지하철2호선 2단계 구간 등 54 구간에 가로수를 심는 한편 미남교차로 등 시내 주요 10개 교차로에 녹화조경을 추진한다. 나무와 함께 꽃이 어우러진 도시를 가꾸기 위해 가로수 사이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60에 계절별 화목류 꽃길을 조성하고, 교통섬 안전지대 보도가각 등 공지에는 30곳의 쌈지꽃동산이 조성된다. 국제대회의 메인 행사장인 경기장을 비롯해 교차로 공항 역 등에는 꽃탑과 꽃조형물 132개를 세우고 1600 규모의 꽃벽도 설치된다. 센텀시티안 수변공원에는 국제 자매도시 기념 꽃공원이 조성된다. 거리 경기장 등 공공장소에 대한 녹화사업과 함께 전체 도시 분위기를 가꾸기 위해 생활주거공간에도 조화 식재사업이 전개된다. 아파트 등 집단주거지역의 베란다와 주유소 등에는 덩굴류 꽃박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내 곳곳에 산재해있는 공한지도 꽃단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주제가 있는 녹화사업을 위해 순수한 우리 꽃으로 이뤄진 우리꽃길을 조성하고 숙근초화 심기, 낙동강 고수부지 등에 꽃단지와 장미거리를 조성하고, 전국토 무궁화심기와 국토공원화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문의:시 녹지공원과(888-368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97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