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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10호 시민생활

“6월 1일부터 격리의무 해제…, 부산시민·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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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대체 사진

부산시는 코로나19 경보 수준 하향 이후에도 방역상황을 면밀히 살펴 부산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길 예정이다.


정부가 6월 1일부터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다.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부분 개장과 맞물리며 ‘진짜 즐거운’ 부산의 여름이 시작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도 지난 5월 5일 제15차 코로나19 긴급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3년 4개월 동안 유지해 온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해제했다.
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확진자 격리는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의원과 약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는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 범정부 대응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심의 재난위기 총괄 체계로 전환한다.
확진자 격리 의무는 권고로 전환하나,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은 취약집단 보호를 위해, 자발적 동의에 따른 격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의할 예정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의 경우 의원과 약국에서는 권고로 전환하고, 환자가 밀집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는 증상이 있을 때 하는 것으로 완화한다. 감염 때 건강피해가 큰 환자가 밀집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해 입원환자와 보호자(간병인)의 선제검사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입국 후 3일차에 권고하는 PCR 검사는 종료한다. 진단·치료·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과 재택치료자를 위한 의료상담은 현재 지원 체계를 유지한다. 입원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 생활지원비, 격리지원금 등의 지원은 당분간 유지, 국민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6월 1일부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일부 구간을 임시 개장한다. 입수 가능 구역은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인근 300m 구간과 송정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인근 약 150m 구간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경보 수준 하향과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방역상황을 면밀히 살펴 부산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길 예정이다.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헌신한 의료진과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준 부산시민께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부산시민이 즐거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지민겸
작성일자
2023-06-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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