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장애인 자녀를 둔 A 씨는 교육비를 지원받기 위해 복지멤버십에 가입했다. 가정 상황, 소득, 재산 등 공적자료를 토대로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를 검색해 본 결과 다른 복지사업에도 해당하는 것을 알게 됐다. A 씨는 복지멤버십을 통해 교육 급여와 장애아동 수당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는 많다는데 내게 해당하는 사업이 있는지,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 막막하다. 이럴 땐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콕콕 집어서 알려주는 ‘복지멤버십’에 가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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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멤버십’은 개인 및 가구의 소득·재산·인적 특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제도다.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위해 지난 2021년 도입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한번만 신청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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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크게 6가지이다. △가정양육수당, 0~5세 보육료 등 ‘아동/보육’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연금 등 ‘생활지원’ △초·중·고교 교육비 등 ‘교육비 지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지원 등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임신/출산’ △에너지 바우처 등 ‘감면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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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모바일 앱, 전국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자녀의 복지멤버십도 함께 신청하면 가족의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보건복지상담센터: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