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누리다 … 문화누리카드 연간 11만 원
6세 이상 저소득가정 대상 …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지원
- 내용
2023년 문화누리카드 신청이 시작됐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2천983억 원으로,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다. 교육 급여를 받는 가정의 경우 대상자인 초·중·고 학생 외에 나머지 가구원도 통합문화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7천여 개의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영화 관람료 2천500원 할인, 도서 구매 10% 할인, 스포츠 관람료 40% 할인을 비롯해 공연·전시 관람료, 악기 구입, 숙박, 놀이공원(테마파크) 입장권, 체육시설 이용료 및 스포츠용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도 1인당 월 3회 한도로 4장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무료 및 할인 혜택, 나눔티켓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신규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전화(1544-3412), 모바일 앱으로 하면 된다. 올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3-02-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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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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