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연체 청년 신용회복 길 열렸다
부산시, 채무금액 5% 지원 … 청년정책플랫폼에서 신청
- 내용
부산시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부산 청년의 신용회복을 위해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등록자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펼친다.
청년이 장기 연체된 학자금 대출금에 대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약정을 체결할 때 필요한 초입금(채무액의 5%)을 부산시가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잔여 채무액 분할상환과 지연배상금 전액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어려움을 겪은 청년 131명이 1인당 평균 170만 원 상당의 금전적 혜택을 받았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 중이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만18∼34세 청년이다. 사업예산이 소진할 때까지 대상자를 모집·지원한다.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판단정보등록 여부를 전화(☎1599-2250)로 확인한 후 청년정책플랫폼(young.bu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단, 타지방단체에서 유사한 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신용회복위원회 통합채무조정 신청과 중복되면 제외한다. 매달 1회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청년정책플랫폼에서 공고하고 개별문자도 발송한다.
※문의: 청년희망정책과(☎051-888-4614)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3-0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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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0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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