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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20호 시민생활

행복한 교육도시 부산, 학생 등하굣길 "더 안전하게"

부산시, 지역 초등학교 5곳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부산시교육청, '통학로 안전지도' 내년 중 제작 예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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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삼육초등학교에 조성한 자녀안심 그린숲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발벗고 나선다. 초등학생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고 통학로 곳곳에 있는 위험 요소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대천초(남구) △명진초(북구) △신도초(해운대구) △금양초(금정구) △삼육초(금정구) 등 지역 초등학교 5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초등학교 주 출입문 근처 어린이보호구역에 조성하는 가로숲이다. 가로숲은 도시 미화와 환경을 위해 도로변에 조성한 숲을 말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학교를 오가는 학생을 교통사고로부터 지키고,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해 쾌적한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여름에는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 그늘이 될 수 있다.

부산시는 자녀안심 그린숲에는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고 곤충서식지도 마련했다. 도심 속 살아있는 생태복원지이자 자연체험·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부산시는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을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상당초(해운대구) △좌동초(해운대구) △오션초(강서구) △남명초(강서구) △구평초(사하구) 등 지역 초등학교 5곳에 최초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내년에도 △용수초(북구) △좌산초(해운대구) △양운초(해운대구) △장서초(금정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에 '통학로 안전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통학로 안전지도는 학교 주변 환경 중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표시한 자료다.

지역 초·중·고등학교마다 개별적으로 제작하며, 통학위험요인과 문제점·개선대책 분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안전지도는 통학안전과 관련된 모든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부산시·부산경찰청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올해는 통학로가 열악한 지역 초등학교 40곳에 대한 용역조사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작성자
지민겸
작성일자
2022-12-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2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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