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는 `시민제안 정책숙의'의 하나로 오는 5월 31일까지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함께할 시민의 참신한 제안을 받는다. `시민제안 정책숙의'란 시민의 관심 높은 정책이나 기존 정책 중 개선을 바라는 사항 등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 학습과 토론을 통해 정책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시민참여 정책플랫폼이다. 부산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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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에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협치부산 홈페이지(www.busan. go.kr/gnance) 또는 시민토론 온에어(www.busan.go.kr/simin/onair02)에서 제안하면 된다. 내용은 패트병 라벨지 개선 방안이나 시내버스 노선 조정 방안 등과 같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나 의제·문제, 시민 생활에 변화가 꼭 필요한 부분이면 된다.

부산시는 접수된 시민제안 중 의제선정위원회의 검토·기획 등을 거쳐 6월까지 최종의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정책숙의단과 관련 부서, 전문가 등과 숙의·공론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