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는 외국인, 백신 맞고 안전하게!
부산시,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 4곳 지정‧운영…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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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부산시가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을 끌어올린다.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등이 많이 사는 △금정구 △강서구 △사상구 일대 주요 병‧의원을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외국인의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은 △갑을녹산병원(강서구) △예인의원(사상구) △수이빈후과의원‧최내과의원(금정구) 4곳이다. 4곳의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오는 2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집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2주간 시행되는 운영 결과에 따라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을 확대‧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언어 문제로 백신 접종에 불편함을 겪는 외국인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한다. 의료기관 내에 영어뿐 아니라 베트남어‧미얀마어 등 소수 언어 통역 근로자를 배치하고 13개 언어로 번역된 예진표와 예방접종 안내문을 배부한다. △관할 보건소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지역 내 사업장 및 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등록외국인의 경우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2.kdca.go.kr) 혹은 전화(☎1339)로 예약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미등록외국인의 경우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은 후 전화 혹은 직접 방문으로 예약 후 접종받을 수 있다. 국내 단기 체류 외국인은 보건소에서 기본접종력을 등록하고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은 후 접종받을 수 있다.
※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이주민 백신 추가 접종 안내 ☞바로가기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2-0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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