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소상공인 모두 혜택, 공공배달앱 '동백통' 출시
가입비·중개수수료·광고비 무료 … 동백전 결제 15% 캐시백
- 내용
동백통 홈페이지 캡처.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 서비스가 1월 중 시작된다. 부산시는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동백통'을 개발, 지난해 10월 연제구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서비스를 하게 됐다.
동백통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모두 혜택이 돌아가는 형태다. 소상공인을 위해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으로 운영한다. 소비자가 동백통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민간배달앱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월 중 동백통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기존 10% 캐시백에 추가 5%를 더해 총 15%의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15% 캐시백 이벤트는 총 15억 원의 예산이 소진할 때까지 펼친다. BNK부산은행에서도 동백통에서 부산은행 카드로 결제하면 5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동백통'을 검색해 설치 후 사용하면 된다. 동백통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동백통 홈페이지(www.busandbt.com)에서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된다. 매장용 앱 이용방법은 동백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백통CS센터(1899-4423)로 문의.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2-0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201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