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사진·이미지투데이

부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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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첫만남이용권' 사업과 연계해 첫째아부터 출산지원금 200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둘째 이후 출생아부터는 200만 원의 바우처에 시비 100만 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급해,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신 기존 1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 지원과 둘째아 이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20만 원 지원은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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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0~1세 영아수당은 기존 가정양육수당을 대체하는 것으로 2022년 이후 출생아부터 월 30만 원씩 24개월간 현금으로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바우처 형태의 어린이집 보육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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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영영아반'은 어린이집 보육이 필요한 어린 영아를 위한 사업이다.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교사와 아동의 비율을 기존의 1대 3에서 1대 2로 개편하고 반별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지원금과 영아수당은 거주지 행복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때 통합신청서 하나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영아수당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