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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민생활

‘겨울방학 꿈나무 영어캠프’로 우리 아이 영어 실력 쑥쑥!

내년 1월 3~14일 온라인 운영…12월 17일까지 구‧군 통해 신청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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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다가오는 겨울방학, 아늑한 집에서 자녀의 영어 실력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 부산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를 위해 ‘2021년도 겨울방학 꿈나무 영어캠프’를 오는 2022년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꿈나무 영어캠프’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들의 실용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체험 중심의 영어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비는 부산시가 전액 부담한다. 매년 8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다른 영어 캠프 참여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영어를 친숙하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지난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이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온라인 콘텐츠와 우편으로 제공되는 영어학습 체험 도구 등으로 진행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화상 수업‧체험실별 동영상 강의를 지원한다. 온라인으로 개별 학생의 교육상황을 확인해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피드백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어캠프 대상자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670여 명이다. 대상자는 구‧군의 추천을 받아 부산시가 선정한다.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자녀에게 차순위 기회를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17일까지 가까운 구‧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겨울방학 캠프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지만, 실시간 화상 수업과 부산글로벌빌리지의 다양한 체험 시설을 활용한 학습 영상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영상 강의와 체험 도구를 접목해 집에서도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한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영어 실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작성자
지민겸
작성일자
2021-12-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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