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 역사의 기록을 찾습니다
11월 21일까지 우편·이메일 접수…입상자 시상
- 내용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부마민주항쟁 기록찾기’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연다.
공모대상은 유신정권기, 1970~80년대 초반 부마민주항쟁 또는 정치, 경제, 사회, 생활, 문화 전반에 대한 내용이다. 수집유형별로는 △책자, 일기, 편지, 수첩, 메모, 신문이나 잡지 스크랩, 공문서류(개인보관분) 등의 문서 △사진, 앨범, 오디오, 필름, 테이프 등의 시청각 자료 △포스터, 전단지, 엽서, 월급봉투, 인쇄물, 각종 신분증, 유니폼(교련복, 사복경찰복, 사원복) 등 다양하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민주항쟁기념재단 홈페이지(buma1979.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응모작과 함께 우편·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오는 11월 30일 재단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50만 원(1명)을 비롯해 15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20일 부산과 마산지역을 중심으로 박정희의 유신독재에 반대해 펼쳐진 시위사건이다. 지난 2019년 부마민주항쟁 발생일인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051-715-1781)으로 문의.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1-10-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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