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야외활동, 장거리여행 삼가세요
산행 후 음주·뒷풀이 자제…활동은 동행자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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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오는 11월 14일까지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대책에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올가을에는 장거리 여행을 삼가고 집 근처와 같이 이동 거리와 일정을 최소화하는 곳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여행 인원은 가능한 개인이나 가족 단위 등 소규모가 좋으며, 개인차량을 이용하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다른 가족·일행과 섞이기보다는 동행자 중심으로 활동하고, 휴게소 체류시간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체산행·동호회 모임 등 단체 여행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단체모임을 할 때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함성, 노래, 큰소리로 대화 등을 자제시키고 여행 중 전반적인 방역관리 책임을 수행하도록 권고한다. 전세버스를 이용할 경우, 의무적으로 QR코드 인증 등을 통해 탑승자 명단을 관리해야 한다. 차량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를 삼가야 한다. 특히, 전세버스 이용자가 버스 내에서 춤추고 노래하면 여객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산행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가능한 2m 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울 때는 거리두기가 가능한 곳에서 마스크를 벗고 쉬는 것이 좋다. 단체 식사, 산행 후 음주 뒷풀이 등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삼가야 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이나 숲을 찾는 방문객이 산악지역 날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산악기상정보시스템(mtweather.nifos.go.kr)을 운영한다. 산악기상정보시스템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과 산림휴양림 162곳에 대한 날씨 정보, 일출·일몰시간, 체감온도, 산불위험정보 등을 서비스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1-10-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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