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학생 인성 배움터 '울림마루' 문 열었다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 자리 … 1박 2일 체험프로그램 운영
- 내용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 23일 강서구 명지동 옛 명지초등학교 자리에 교육시설 '울림마루'〈사진〉를 개관했다. 옛 명지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울림마루는 부지 8천257㎡에 지상 2층의 본관과 별관으로 연면적 5천92㎡ 규모다.
울림마루는 명지의 옛 명칭 '울림'과 꼭대기라는 뜻의 순우리말 '마루'의 합성어로서 마음의 울림(감동)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을 뜻한다.
본관 1층은 학생체험실, 쉼터, 다목적실, 방송실, 보건실 등을, 본관 2층은 체험실, 소강당, 식당 등을 갖췄다. 별관은 남학생 숙소(별빛마루), 여학생 숙소(달빛마루), 교사 숙소(햇빛마루), 샤워실 등을 조성했다. 야외에는 아름드리나무와 연못, 대나무 숲 등을 조성해 아이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울림마루 운영을 맡은 부산시학생교육원은 오는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25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틀간의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 '존중탐험대'를 운영한다.
존중탐험대는 △나부터 Respect(자기 존중감) △작은 것도 Respect(생명 존중) △귀 기울여 Respect(공감·소통) △편견 빼고 Respect(다양성) △다 같이 Respect(협력)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1-10-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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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1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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