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는 10월 12일 오후 3시 부전도서관 채움1실에서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 마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의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부전도서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에서 좌장에는 (사)부산건축제 유재우 집행위원장, 발제로는 도시건축포럼B 김승남 회장을 그리고 부산진구 주민대표, 부전동 상가번영회대표, YMCA 사무총장, 관련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과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한다.

부전도서관에 관심 있는 부산시민 누구나 이번 공청회 참가와 사전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5일부터 전화(부산시 창조도시과, 051-888-4204)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의견 제출은 전자우편(hyun5852@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공청회 참석인원은 제한한다.

한편, 부전도서관은 1963년 개관 이후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하지만,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로 오랜 시간 지연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장기표류 과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창조도시과(051-888-42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