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만18~49세 청장년층 8월 26일부터 접종 시작
만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8월 9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청장년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다음 주부터 시작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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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전예약 대상은 1972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자이다. 사전예약 기간은 8월 9일 오후 8시~8월 19일 오후 6시이다. 날짜별 예약 가능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로 운영한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 오후 8시~8월 10일오후 6시에는 18~49세 연령층 중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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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제 예약이 끝나는 8월 19일 오후 8시부터는 연령대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씩 예약할 수 있다. 그 이후로는 연령에 관계없이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언제든지 추가예약이나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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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은 8월 26일~9월 30일 화이자 또는 모더나(mRNA 백신)로 할 예정이며,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자체 자율접종 8월 3일부터 예약…8월 17일 우선접종
이에 앞서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상황을 고려해 18~49세 연령층 중 각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약 200만 명은 8월 17일부터 접종한다. 우선 접종은 8월 3~6일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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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 등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약 29만6천 명에 대해서eg 우선 접종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의 사전예약은 8월 5일부터 콜센터와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에서 현장 예약 지원을 통해 가능하다. 접종은 8월 26일부터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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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질환으로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거나 항암치료 등을 위해  수시로 외래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포함)는 치료받는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8월 초 수요조사를 거쳐 8~9월 중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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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발생 위험이 높은 국제항해 종사자 약 1만 명,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노숙인, 입국 이력이 없어 일반 국민 사전 예약 시 예약이 불가능한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도 접종을 추진한다. 또한, 요양병원·시설 등 신규 입원·입소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접종을 추진해 고령층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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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연령층 중 미접종자는 별도 기간 없이 예방접종센터에서 개별 예약 후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다. 60~74세 연령층 중 미접종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예방접종 예약 홈페이지에서 접종날자와 기관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8주 간격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 연령 상향을 반영해 2차 접종 시 5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교차접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을 실시한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위탁의료기관 또는 1차 접종을 보건소에서 한 경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가능하다.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백신 종류 및 접종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