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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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1년도 학사일정에 따라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출생한 청소년 중 7월 26일 현재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모두 2천600여 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8월 20일까지 부산시 및 구·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선불카드는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busan.go.kr)와 시 및 구·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작성해 해당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격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올 8월 말까지 1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내에 사업장 주소를 둔 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구·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051-304-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