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에게 일할 기회 제공할 수행기관 모집
인건비·운영비 지원…2월 22일까지 이메일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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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장애청년인턴 및 현장매니저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장애청년인턴 및 현장매니저 지원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 현장에서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을 4:1로 매칭해 현장매니저(비장애인 청년)가 장애청년인턴의 업무를 돕는다. 지난해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 장애청년 35명과 비장애인 청년 10명 등 총 45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인턴 기간 후, 장애청년인턴 35명 중 10명은 배치 기업에 정직원으로 전환됐다.
참여기업이 장애청년을 채용하면 급여의 80%를 지원받기 때문에 기업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기존에 부담하던 고용부담금을 경감받거나 고용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행기관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소재한 사회복지 관련 법인 중 △최근 2년간 사회복지 사업 추진 실적이 있으며 공익을 주목적으로 하는 곳 △사업을 수행할 명확한 의지와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곳이다. 본 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관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특정 종교단체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정당 지원 단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월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angjihee@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일자리팀(051-888-3244)으로 문의.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1-02-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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