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원봉사자들,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안심 마스크 제작·방역 활동·꽃 화분 전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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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안심 마스크 제작 활동을 진행한다.
△ 가정에서 '안심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모습.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 원단·정전기 필터 등 마스크 제작 키트를 구성해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로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자원봉사센터에서 마스크 제작 키트를 수령해 가정에서 손수 마스크를 제작한다. 완성한 마스크는 부산 전역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2,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작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실천하고자 비대면·재택 작업 방식으로 전개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심리적 방역을 위해 ‘꽃 화분 전달’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한다.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화훼농가를 돕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안녕 키트 전달 △방역 활동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자 응원 키트 제작 활동 △안녕한 부산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사회통합과 최수영 과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마스크 제작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사회통합과 051-888-1824
- 작성자
- 강아랑
- 작성일자
- 2020-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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