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106호 경제

부산청년 '문화 작당' 꾀하다

광복동 영화의 거리…'청년작당소' 문 열어…부산 최초 청년문화 교류공간

내용

강렬한 주황색과 빨간색이 시선을 사로잡는 곳, 중구 광복동 영화의 거리 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3층에 부산 최초의 청년문화 교류공간 '청년작당소'가 개관했다.



9-3
△청년작당소 메인공간 클라이맥스 모습.



청년작당소는 원도심 문화의 중심지인 광복동에 청년들이 서로 문화를 공유하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문화예술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청년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작당하고 시도해보는 청년주도의 문화공간이다. 청년 개인의 개성이 존중됨과 동시에 살아있는 청년문화를 만날 수 있다.


청년작당소는 청년과 '무리를 이루다'라는 의미의 '작당(作黨)'과 '장소'가 합쳐진 이름. 각 공간의 이름도 재밌다. △다목적 행사·교류·전시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책들을 구비한 '클라이맥스' △휴게·라운지 공간 '프롤로그' △세미나·소모임 위한 '리허설룸' △한국영상자료원 등록영화를 볼 수 있는 '영상도서관' △각종 문화예술·청년 정책관련 포스터 부착,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인 '모티브' 등으로 꾸며졌다.


클라이맥스 한쪽에는 김창희 작가의 '쉐이프 오브 컬러스 세라믹(Shape of colors ceramic)' 기획전이 4월 10일까지 열리고 있다. 공간 안에는 모퉁이극장도 있다.


앞으로 문화예술 행사와 기획 전시는 물론 공예·회화 체험, 독립영화 상영 등 부산청년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기기와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과 연애·결혼, 주택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 청년 문화예술가에게는 선배 문화예술가와의 만남과 멘토링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는 청년문화예술의 중심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화예술 활동뿐 아니라 동아리와 스터디 모임, 세미나 등 커뮤니티 활동을 원하는 부산에 살고 있는 만18~39세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시설 이용과 대관이 가능하다.


청년작당소(jakdangso.kr)
·부산시 중구 광복중앙로 13, BNK 아트시네마 3층
·문의 051-711-2980 


#부산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




9-1


8-4


8-5



작성자
김향희
작성일자
2021-04-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6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