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부산” 코로나19 극복 성금 줄이어
한국주철관공업·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부산시에 각각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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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부산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 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주철관공업㈜(대표이사 홍동국)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회장 박명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억원의 성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10일 오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해 홍동국 한국주철관공업㈜ 대표이사, 박명진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회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전달받은 총 2억 원의 성금을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이번에 성금을 전달한 두 기업은 평소에도 활발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한국주철관공업㈜은 1953년 설립된 닥타일 주철관(상수도 공급관)제조업체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랑의 김장나눔, 부산시롤러스포츠연맹 후원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 기장군의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고려개발㈜의 자회사다. 고려개발㈜은 2016년부터 이웃돕기 성금기탁, 장학회운영, 희망모자원 및 아동복지회 후원 등의 사회공헌활동 을 지속해오고 있다.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을텐데, 지역사회를 위해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중·소상공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0-03-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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