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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07호 의정

2030세계박람회 유치 온 부산 함께 나섰다

부산시, 부산 곳곳 포토존 설치·홍보
시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엑스포 교육
시의회 특별위원회, 박람회 현장 점검

내용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온 부산이 힘을 합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최대한 약속한 가운데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의회 등 온 부산이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결정지을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평가 기준에는 시민의 지지가 중요한 요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지역 곳곳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을 펼친다. 부산역 2층 대합실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포토존은 웹툰작가와 멘토스쿨, 마스터클래스 등 5개 팀이 공동 참여해 만든 대형 웹툰 작품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지역을 웹툰으로 소개하고 박람회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열망도 담았다.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가 홍보대사로 나섰다. 관광단지 테마파크 푸드홀 앞에 높이 8m의 부기 풍선(러버부기)을 설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넣었다. 4∼5월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곳곳에 러버부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7~12월 부산국립과학관에서는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과학문화 융합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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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온 부산이 힘을 합친다(사진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4월 8일 모라초등학교에서 개최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행사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이밖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OX퀴즈, `부산에 유치해' 헬륨 풍선 배포, 어린이 치어리더팀 공연 등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고조시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030년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등록박람회의 의미와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세계박람회와 연상되는 음악을 들려준다. 공모를 통해 총 10개 초등학교를 선정, 매주 금요일 부기와 대학생서포터즈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세계박람회 교육 등의 홍보를 진행한다.


부산시의회도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 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 예산 확보,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23일에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 현장 방문에 나섰다. 특위는 어업지도선을 타고 해상에서 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재개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위는 앞으로 대외 교섭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2-05-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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