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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09호 의정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문화·예술 산업 지원 팔 걷었다

민간공연장 공연예술활동 진흥 조례

내용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부산지역 문화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의회가 지원조례를 속속 발의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4월 26일~5월 6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에서 '부산시 민간공연장 공연예술활동 진흥 조례'를 제정했다.
민간공연장 공연예술활동 진흥 조례는 부산시가 민간공연장의 운영을 지원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부산시가 민간공연장의 실태조사와 평가사업, 마케팅을 펼치고 공연예술인에 대한 복지·지원사업도 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를 일부 개정해 건축물에 미술작품을 설치 할 때 우수 작가를 공모하도록 하는 내용을 더했다.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작가들이 작품 설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문화·관광 관련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부산문화재단, 감만문화창의촌, 아르피나, 스포원파크 등 문화·관광 산업 현장을 방문해 개선할 점과 현장 애로 사항을 확인했으며,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12-1 행정문화위원회 

△부산시의회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부산지역 문화 산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속속 발의하고 있다(사진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지난 4월 29일 부산문화재단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는 모습).


제296회 임시회 폐회 … 52개 안건 심사
민선 9대 첫 시정질문 10명 나서


부산시의회는 지난 5월 6일 제29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1일 간 열린 이번 임시회는 민선 9대 부산시정 출범 첫 회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의회는 권한대행 체제로 지지부진했던 여러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독려했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 4월 26일에는 여·야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새롭게 출범한 시정에 대한 당부를 밝혔다. 5월 3~4일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10명의 의원이 나서 부산시장에게 도시 비전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과 대책을 촉구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5월 6일 4차 본회의에서는 모두 14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 42건, 동의안 9건, 의견청취안 1건 등 모두 52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37건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12건은 수정 가결했다. 나머지 3건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심사 보류를 결정했다.


부산시의회 다음 회기는 제297회 정례회로 오는 6월 16~30일 열린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1-05-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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