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101호 의정

14개 시·도의회 의장 "신공항은 부산 가덕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가덕 지지
"소모적 논쟁·갈등 이제 끝낼 것" 촉구

내용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해 1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지지 의견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7일 14개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이 부산에서 가덕신공항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시의회는 타 시도의회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가덕신공항 건설에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가덕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부산·울산·경남과 전남을 제외한 다른 지자체가 공식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지지 의사를 밝힌 지방의회는 기존의 울산·경남·전남에 이어 서울·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제주 등이다.


10-1

-지난해 12월 7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 가덕신공항 건설 지지선포식'에 참가한 14개 광역의회 의장들이 가덕신공항 건설 지지 선언을 하며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국제신문


의장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국가백년지대계이며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인 '가덕신공항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국회가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2021년 2월까지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한 만큼 길은 만들어졌다"며 "이제는 그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모적 논란과 갈등은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종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지지 발언에서 "가덕신공항이 조속히 건설돼 시·도민의 마음이 하나로 통합되기를 기원한다"며 "전라남도의회는 부산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하루빨리 이뤄지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조속한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연구원은 지난해 12월 8일 '가덕신공항 시대, 부산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윤수 부산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은 '가덕신공항 시대, 부산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발표했다.

 
허윤수 기획조정실장은 "가덕신공항이 2030세계엑스포와 연계될 경우 경제파급효과 43조 원, 부가가치 유발 18조 원, 일자리 창출 50만 명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며 부산 지역사회가 △트라이포트 구축 △가덕신공항 광역 접근 교통망 정비 등의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제안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1-01-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