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003호 의정

부산시의회 '코로나19' 적극 대응 나섰다

`비상대응체제' 전환
추경 신속 처리
가짜뉴스 확산 차단

내용

부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부산광역시의회가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전면 대응에 나섰다. 부산시의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지체없이 처리하고 `코로나19 불안해소센터'를 설치해 가짜뉴스 등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월 22일 시의회 이음홀에서 의장단, 각 상임위원장, 시의회 `코로나19 TF'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시와 교육청의 대응실태를 점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응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지체없이 처리하기로 했다. 오는 3월 2일부터 개최하는 제284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의 통과와 신속 집행을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가 추경예산안을 제출하면 임시회 전이라도 바로 검토한다.

부산시의 행정적 부담을 없애기 위해 임시회 기간을 최소한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부산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조례'를 이번 회기 중 개정해 감염병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 실시, 감염병 환자의 관리, 자가격리자 및 민간 의료인력에 대한 지원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감염병 예방에 관한 조례' 개정
 환자관리·민간 의료인력 지원 근거 마련


18-1-1cw20

-부산시의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한다. 전염병 대응 관련 조례 정비와 추경예산안 신속 처리, 시민 홍보를 위해 온 힘을 다한다(사진은 지난 2월 22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산시의회 비상대책회의' 모습).


시민 불안을 덜기 위해 SNS를 비롯한 부산시의회의 모든 홍보채널을 가동해 코로나19 정보를 전달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코로나19 불안해소센터'를 설치해 가짜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 제보·제안을 받기로 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현안에 미칠 코로나19의 영향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고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부산시의회 자체적으로 24시간 비상 당직제를 운영, △시민안심 홍보 △철통방역 협조 △골목민심 점검 △민생경제 침체대책 △장기대책 검토 등 5개 분야로 나눠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종 전염병이 언제든 다시 출현할 수 있다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경고가 있는만큼 신종 전염병에 대한 확실한 대응체계 마련도 점검할 방침이다.


박인영 의장은 "현장중심·신속대응·중장기대책이라는 3대 원칙으로 철저하게 임하겠다. 어려울 때 일수록 단결된 힘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신뢰와 협력, 이해와 배려로 함께 이겨나가자고"고 당부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0-03-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03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