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303호 시정

‘일+삶+쉼’ 부산서 누린다…‘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

부산역 인근 동구 아스티호텔 24층…업무·기업 간 네트워크 공간 등 갖춰
위성센터 등 10곳가량 구축 예정

내용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이다. 휴가지에 체류하면서 업무와 휴양을 동시에 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일상화하면서 워케이션이 새로운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장기 체류형 관광을 유치하기 위해 워케이션 비자(가칭 디지털노마드 비자)를 올해 중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워케이션 비자는 호주와 포르투갈 등 일부 선진국에 도입된 제도로 외국인이 자국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1∼2년 한국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비자다.


부산형워케이션-거점센터-부산시

△부산시는 일과 삶, 쉼이 균형 이루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7일에는 부산역 인근 동구 아스티호텔 24층에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25억 원, 올해 35억 원 등 총 6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일과 삶, 쉼이 균형 이루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은 행정안전부가 정한 인구감소지역 3곳(동구·서구·영도구)과 관심지역 2곳(중구·금정구)이다.


부산시는 지난 2월 7일 부산역 인근 동구 아스티호텔 24층에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영도구 프리퍼드코리아와 더휴일부산, 금정구 패스파인더 등 위성센터 3곳도 문을 열었다. 거점센터 개소식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해 수도권·글로벌 참가기업(구글코리아, 슬랙 한국지사, 미디어젠, 메가존클라우드 등), 투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산항 북항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한 거점센터는 708.5㎡ 면적에 ▷1인 업무에 초점을 맞춘 몰입형 좌석과 협업을 위한 회의형 좌석으로 구성된 ‘업무 공간’ ▷독립 ‘폰부스’ ▷화상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밋업 행사를 위한 ‘이벤트 라운지’ ▷‘편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기업에 숙박비용 일부와 다양한 업무 공간 제공을 넘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지사를 설립하려는 기업에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7표 


부산 워케이션 거점·위성센터는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부산형 워케이션과 관련한 모든 정보 제공 및 예약은 모바일 연동 통합플랫폼(www.busaness.com)에서 가능하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3-02-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3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