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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멈추지 않는 경제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

부산시, 새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민생 안정·미래 혁신 ‘3+2’ 경제정책 제시

내용

‘3+2’. 올해 부산 경제정책의 핵심 키워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월 10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민‧관‧학 전문가들과 함께 새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 올해 경제여건과 전망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4-5면 사진 1]20230110 제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 기자 설명회(기자회견장) 03 

△지난 1월 10일 ‘2023년 경제정책 방향’ 기자설명회.



서민경제 활력 제고 3대 정책 & 글로벌허브도시 도약 2대 정책
‘3+2 정책’으로 경제혁신 확산...경제위기 극복 시민 삶의 질 향상

2023년 부산시 경제정책 방향


우선 올해 경제여건은 좋지 않은 것으로 진단됐다.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민간의 실질구매력 저하 등으로 회복세가 약화돼 경제위기가 계속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부산연구원은 올해 부산경제 성장률을 1.7%로 매우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새해 첫 부산시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위기상황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부산경제의 활력 회복을 넘어 도약의 모멘텀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초첨을 모았다. 그 해법으로 나온 것이 ‘3+2’ 경제정책이다.
‘3+2’는 서민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➊활력 회복 ‘민생경제’ ➋체질 개선 ‘혁신경제’ ➌기회 창출 ‘역동경제’ 3대 경제정책 방향과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당면 과제인 ➊2030세계박람회 유치 ➋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이다.
‘민생 안정’과 ‘미래 혁신’이라는 민선 8기 부산시정의 커다란 기조 아래 추진하는 ‘3+2’ 경제정책은 실질적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시적 변화를 창출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서민경제 활력 제고 3대 경제정책


‘3+2’의 앞자리 3은 서민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3대 경제정책 방향이다.
➊활력 회복 ‘민생경제’의 핵심은 ‘경영안정’ ‘일자리’ ‘청년’ ‘위기관리’다.
첫 번째 ‘경영안정’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제위기에 흔들리지 않도록 적기 지원을 강화,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다. 부산경제를 받치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대내·외 통상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책도 적극 발굴한다.
두 번째 ‘일자리’는 힘든 고용상황을 개선하는 것.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매진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고용 상승을 견인한다. 특히 여성, 장노년, 취약계층에 맞춤 지원을 강화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 번째 ‘청년’은 부산경제를 이끌어 갈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탄탄한 ‘청년지대’를 구축, 주거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확충에 온 힘을 다하는 것이다.
네 번째 ‘위기관리’는 ‘경제위기대응본부’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➋체질 개선 ‘혁신경제’의 핵심은 ‘디지털’ ‘탄소중립’ ‘신산업’ ‘창업지원’이다.
첫 번째 ‘디지털’은 세계경제의 새로운 축이 되고 있는 디지털 신산업을 육성해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부산 디지털혁신 아카데미 운영으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며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다. 두 번째 ‘탄소중립’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의 중요성에 맞춰 산업 대응력을 강화하고, 수소차 보급 확산에 따라 수소충전소를 2025년까지 40개 구축하는 것이다.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경영 확산에도 앞서 나간다. 세 번째 ‘신산업’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헬스, 파워반도체, 로봇, 중소형원자로(SMR)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와 친환경 자동차, 친환경 연료,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것이다. 물류·해양·수산 분야도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푸드테크를 통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한다. 네 번째 ‘창업지원’은 부산창업청 설립과 혁신적 투자로 부산을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➌기회 창출 ‘역동경제’의 핵심은 ‘투자유치’ ‘관광’ ‘지산학’ ‘지방시대’다. 첫 번째 ‘투자유치’는 경제활력을 힘차게 불어넣기 위해 북항에 지역혁신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로 기업투자 4조 원을 달성하는 것이다. 두 번째 ‘관광’은 아르떼뮤지엄을 상반기 내 개관하고, 일·삶·쉼이 하나가 되는 활력 넘치는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세 번재 ‘지산학’은 지산학 혁신주체 간 유기적 연결로 지역 혁신을 견인하고, 지역 중심의 대학 지원체계와 혁신인재 양성 체계를 가동해 나가는 것이다. 네 번째 ‘지방시대’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으로 디지털 금융도시를 조성하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교육분권 실현을 위해 교육자유특구를 시범 지정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을 구축한다.


4-5표 

글로벌허브도시 도약 2대 경제정책

‘3+2’의 뒷자리 2는 부산의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2대 경제정책 방향이다.
➊2030세계박람회 유치는 올해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경쟁 프레젠테이션(PT), 회원국 교섭·홍보 등 범국가적 유치활동에 총력을 다해 유치를 확정 짓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부산은 글로벌도시로 성장하는 대전환을 맞이한다.
➋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은  하반기 보상 착수, 최적공법 기본계획 반영,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 세계박람회 개최 전까지 개항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부산시장은 새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느 선진국보다 방역 모범국가가 되었듯이, 이번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본은 멈추지 않는 혁신과 탄탄한 경쟁력으로, 부산시 공직사회부터 혁신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대도약의 원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4-5면 사진 2]20230110 제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대회의실) 03
△지난 1월 10일 새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3-01-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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