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221호 시정

‘15분 도시 부산’ 조성 본격화…아시아 10대 시민행복도시로

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내용

올 한해 민선 8기 시정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앞당기기 위해 ‘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실현에 온 정성을 다했다. ‘15분 도시 부산’ 조성을 본격화하고, 시민과 약속한 ‘아시아 10대 시민행복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다졌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부산시청 들락날락’ 개관


15분 도시 마중물. ‘해피(Happy) 챌린지’ 힘찬 출발


비상경제 대책회의, ‘민관 협치’ 플랫폼 안착


복지 사각지대 해소 ‘부산형 복지’ 확대


역대 최대, 국비 8조 원 시대 ‘활짝’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강화


공공 배달앱 ‘동백통’ 출시


국회부산도서관 개관(서울 이외 지역 최초)


부산 유료도로 연속통행, 통행료 할인


광안리 해변-국제신문

△사계절이 꽃피는 광안리 해변. 출처:국제신문
 

민선 8기 부산시정은 시민행복도시의 핵심 정책인 ‘15분 도시’ 실현에 전력했다.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안에 집과 직장, 학교, 시장, 병원, 공원, 도서관 등 여가와 문화,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혔다. 15분 도시의 핵심 모델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부산시청 들락날락’을 지난 9월 20일 개관했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놀이와 독서, 디지털 체험, 학습 등 최첨단 미래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신개념 놀이터다. 2천여 권의 책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원형 서가로 구성한 ‘창의력 공간’, 디지털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상상력 공간’, 다양한 미래기술 교육과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놀이, 심리상담 등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꾸몄다. 들락날락은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많은 어린이와 시민이 즐겨 찾는 사랑방으로 자리 잡았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15분 도시 확산모델인 ‘Happy(해피) 챌린지’ 사업도 힘껏 추진했다. ‘Happy 챌린지’는 부산의 도시재생사업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15분 도시가 추구하는 가치·철학을 부산 전역으로 확산하는 ‘마중물’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부산 전역 62개 생활권을 대상으로 5개 대표 생활권을 선정해 1개 권역별로 300억 원씩 모두 1천50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9월, ‘Happy 챌린지’ 1차 사업 대상지로 당감·개금생활권을 선정했다.


지난 3월 31일에는 서울 이외 지역 처음으로 국회도서관이 부산에 문을 열었다.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자리한 국회부산도서관은 지상 3층에 전체 면적 1만3천661㎡ 규모로 종합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의회 자료실, 주제 자료실, 세미나실, 전시실을 비롯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아실까지 갖췄다.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보존서고,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한 디지털보존실 등도 있다. 열람석은 447개, 장서는 175만여 권에 이른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사는 부산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 ‘부산형 건강관리 세트’ 지원,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한 코로나19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일상생활 복귀에 최선을 다했다. 신혼부부·청년 주거복지 향상, 빈곤 사각지대 해소,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재난 대응 안전 시스템 마련, 사회적 약자 보호 증진, 생활환경 안전·안심망 강화에도 힘썼다.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시도한 ‘비상경제 대책회의’는 민관 협치의 모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 대책회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과 지역기업 지원에서부터 디지털·수소경제, 커피산업, 반려동물, 콘텐츠산업, 지산학 협력, 기업 유치, 신산업 발굴, 전통 주력산업 경쟁력 회복 등 지역사회 주요 현안과 시민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민선 8기 시정이 확보한 내년도 국비는 8조1천592억 원 규모로 사상 처음으로 국비 8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비 17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1월 19일 첫선을 보인 공공 배달앱 ‘동백통’은 가입 신청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해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으로 운영한다. `동백통'은 월매출액 4억 원을 넘어섰고 지난 11월 말까지 가맹점은 7천847개로 늘었다.


4월 15일부터는 광안·부산항·을숙도대교 등 교량 3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등 터널 4곳을 포함한 부산 시내 모든 유료도로에서 연속통행 할인을 시행했다. 이들 유료도로를 일정 시간(㎞당 4분) 내 연속통행하면 두 번째 요금소부터는 차종과 횟수에 관계없이 요금소마다 200원씩 통행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해운대에서 녹산공단까지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시민은 한 달 1만7천600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부산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모든 정책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면서 “올 한해 부산을 시민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틀을 든든히 다진 만큼 소통 시정, 적극 행정을 더욱 힘 있게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2-1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2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