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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21호 시정

2030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부산시장, 도시 외교 진두지휘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허브도시

내용

부산의 글로벌도시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에 전력하며 도시 외교를 활발하게 펼친 민선 8기 시정의 활동이 주요했다. 민선 8기 시정은 국제박람회기구(BIE)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도시 2·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부산의 유치 경쟁력과 매력을 제대로 알렸다. 부산시장은 박람회 유치를 위해 유럽과 중동, 중남미 대륙을 두루 누비며 글로벌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BIE 유치신청도시 2·3차 경쟁 PT 성공

부산 유치 경쟁력·매력 입증


부산 주요 현안 국정과제 포함


이정재·방탄소년단(BTS)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북항에 세계 최초 해상도시 구상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타 면제


북항 재개발 2단계, 정부 예타 통과


부산,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새 도시브랜드 개발 본격 착수


생곡매립장 인근 주민 이주 합의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사례)


부산 도시브랜드 평판 ‘대한민국 1위’


부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한민국 엑스포 유치단’은 지난 11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3차 경쟁 PT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질병·빈부격차·고령화·디지털 소외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장은 “개최 후보 도시의 3차 PT는 부산이 압도적으로 참신하고 성공적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부산시와 정부, 재계가 원팀을 이뤄 펼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유치 활동이 거듭되면서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시장은 3차 PT를 마친 후 르피가로·톰트래블·AFP통신 등 프랑스 유력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갖고 박람회 유치 의지, 준비상황 등을 알리며 부산 홍보를 펼쳤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2차 PT 브리핑 05

△BIE 유치신청도시 2차 경쟁 PT 리허설.
 

그 결과, 세계 10대 신문이자 프랑스 3대 신문으로 알려진 ‘르 피가로’는 지난 12월 5일 자에서 ‘가장 중요한, 가장 개방적인, 가장 의미 있는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개최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선 부산시의 비전과 계획, 활동 등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부산시장은 올 한해 지구촌 곳곳을 찾아 박람회 유치와 부산 주도의 도시 외교를 진두지휘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통령 특사단’으로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멕시코 등 중남미 3개국을 순방하고 교섭 활동을 펼쳤다. 순방에 앞서 9월 26일에는 미국 마이애미를 방문해 내년 1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1월 30일부터는 불가리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산마리노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 불가리아 대통령, 소피아시 시장,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외교부 차관 등 최고위급 인사와 만나 부산 지지를 호소하고 해당 국가의 관심 분야를 실질적으로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불가리아의 소피아와는 유럽 도시 최초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었다. 산마리노 공화국 관광장관은 부산을 더 알고 싶다며 부산 방문을 희망하기도 했다.


국내에 있는 외교사절과 해외 언론 대상의 유치 활동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마틴 드보르작 체코 외무부 차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 등 주요 외교사절과 해외 언론인을 부산으로 초청해 박람회 유치 지지와 도시 홍보에 나섰다. 내년 초에는 아프리카 등을 찾아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영화배우 이정재 씨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해 글로벌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북항 인근 해상에 6만3천㎡ 규모의 부유식 구조물을 띄워 1만2천 명을 수용하고 에너지, 물, 식량을 자급자족하는 최첨단 해상도시 구상도 밝혔다.

부산 주요 현안이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성과도 거뒀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이 전국 시도 현안 가운데 유일하게 국정과제에 선정됐다. 가덕도신공항 예타 면제, 북항 2단계 사업 예타 통과로 2030세계박람회 유치의 확실한 동력을 확보했다.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은 2030세계박람회 성공 유치와 글로벌도시 도약을 위한 징검다리를 놓는 것이다. 세계적 수준의 영어교육과 영어 소통 환경 구축으로 시민 누구나, 언제·어디서나 자유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영어하기 편한 도시는 시민의 영어 사용을 강요하거나 한글을 경시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더 많은 시민에게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도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부산의 글로벌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에도 나섰다. 도시 슬로건인 ‘다이내믹 부산’은 2003년 11월 제정 이후 20년 가까이 흘렀다.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100년을 지속할 가치와 비전을 새 도시브랜드에 담을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사례인 강서구 생곡매립장 인근 주민 이주 합의, 부산 도시브랜드 평판 `대한민국 1위'라는 알찬 결실을 거뒀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2-1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2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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