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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21호 시정

글로벌금융·아시아 창업허브 ‘우뚝’…지산학 협력, 청년 살고 싶은 도시로

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

내용

부산의 글로벌 금융도시 위상은 높아지고, 아시아 창업 플랫폼 기반은 넓어졌다.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씩 힘찬 전진을 이뤘다. 민선 8기 시정 도시목표인 ‘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는 현실화하고 있다.


국제금융도시 세계 29위(2년 전 대비 22계단 상승)

부산국제금융도시순위
 


아시아 창업엑스포 성공(국내외 38개 스타트업 354억 투자 의향)


70개 사, 3조 원 투자 유치(신규 일자리 6천 개 창출)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G대’ 구축


부산창업청 설립 잰걸음


지산학 엑스포 성공 개최(170개 부스 5천여 명 참여)


부산국제금융센터, 외국계 금융 3사 입주


부산 혁신도시 이주율 ‘전국 최고’


올해의 부산은 국제금융센터지수(GFCI·Global Financial Centers Index)가 세계 2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 하반기(9월) GFCI 지수에서 부산은 전 세계 126개 금융도시 중 29위를 기록했다. GFCI 지수는 영국의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지옌(Z/YEN)사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하며 세계 금융전문가들이 평가 대상 도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활용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기준이다.


부산의 GFCI 지수는 2014년 3월 처음으로 20위 권에 진입했으나 2016년 3월 38위, 2020년에는 51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민선 8기 들어 6년 6개월만인 올해 9월 20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지옌사는 부산시가 BIFC 3단계 개발과 해외 금융기관 지속 유치, 블록체인 특구 내 핀테크 산업 육성, 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을 통한 해외 마케팅 등으로 아시아 금융허브 기능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시아 창업엑스포 성공-20221122 아시아 창업 엑스포 개막식(벡스코) 02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2’
 

아시아의 창업 플랫폼으로 뻗어가는 디딤돌도 단단하게 놓았다. 지난 11월 22∼24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2’는 활발한 투자 상담 등 알찬 성과를 거뒀다. ‘플라이 아시아’는 ‘아시아 최고 창업 플랫폼 도시 부산’ 비전과 의지를 담아 올해 처음 열렸다. 아시아 21개 도시의 창업가·투자자·도시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결과,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밋업’에서 350건 이상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투자사들이 38개 스타트업에 354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제시했다. 스타트업 펀드 조성 활성화를 위한 ‘VC 쇼케이스’에는 26개 사가 공동 투자 협약에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에 함께 하기로 했다.


부산 청년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투자 유치도 활발했다. 올 한해 3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비롯해 철강, 정보통신(IT), 조선·해양 등 다양한 분야 70개 업체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해 3조 원 규모의 투자와 6천여 개의 새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부산시는 2011년 지방투자촉진사업이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학-기업-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산학 협력 혁신도시’를 힘껏 추진하는 한편, 아시아 최고 창업·금융도시로 발돋움하는 첫걸음으로 ‘부산창업청’ 설립을 본격화했다. 지난 8월 10일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아시아 창업 중심도시 부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부산창업청 설립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부산창업청은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창업 관련 사업을 한곳으로 모아 관리하고, 성장·투자·마케팅·창업 공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창업 컨트롤타워’이다. 청년 맞춤형 정책을 한곳에 모은 ‘청년G대’ 구축 비전도 제시했다. 청년G대는 부산을 청년이 탄탄하게 디디고 설 수 있는 지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일자리, 주거·생활, 문화·활동, 참여·권리 등 4대 분야에 걸쳐 모두 121개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가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2022 지산학 엑스포’도 큰 성공을 거뒀다.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유수 기업·기관 등이 170여 개 부스를 운영, 지·산·학 관계자 5천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D-스페이스 BIFC’에 외국계 금융기관인 BMI그룹 한국사무소, 요즈마그룹 코리아, 한국시티은행 등 3개 사를 유치했다. 홍콩계 기업 ‘BMI그룹’은 증권, 자산관리, 펀드, 컨설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한국사무소 개설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 투자와 국내 기업의 나스닥·홍콩거래소 상장 창구 기능을 한다. ‘요즈마그룹 코리아’는 국내외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해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자문·액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 `한국씨티은행'은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매매결제와 권리 관리(배당·의결권 등) 업무 관련 서비스를 수행한다. 이밖에 ‘2022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 현황 통계조사’에 따르면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 동반·1인 가구 이주율은 81.2%로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2-1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2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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