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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21호 시정

스마트도시 혁신 인프라 넓히며 디지털·미래 신산업 육성 ‘집중’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혁신도시

내용

부산이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혁신도시로 우뚝 섰다. 부산은 영국의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지옌사(Z/Yen-영국 런던 소재)가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SCI:Smart Centers Index) 평가에서 서울을 제치고 대한민국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5월 발표한 5회차 SCI에서 세계 최고 상승세(2021년 상반기 62위, 1년 만에 35계단 상승)를 기록했다. 전 세계 주요 도시 75곳 중 27위에 자리했던 부산은 6회차에는 22위(지난해 대비 40계단 상승)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24위에 자리했다.


스마트도시 인프라 탄탄하게 넓히며-부산시장2030년에어택시가상체험-연합뉴스-부산일보

△두바이세계박람회, 에어택시 가상체험. 출처:연합뉴스
 

부산, 한국 1위 스마트도시 ‘우뚝’

(세계 22위, 40계단 상승)


부산스마트도시순위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국내 첫 개소


지스타 2022 흥행몰이, 18만4천 명 즐겨


2022 부산국제모터쇼 성공 개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생태계 조성


제2 센텀, 첨단산업단지 조성


블록체인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도 전국 처음으로 부산에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지난 12월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 8층에서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전용면적 1천272㎡ 규모로 독립형 입주공간 12인실 2개와 8인실 6개, 개방형 입주공간 9인실 8개, 테스트 플랫폼, 체험공간, 협업공간, 회의실, 라운지 등을 갖췄다. 입주 기업에는 임차료, 사무기기, 휴게공간 및 공용공간 시설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혁신도시를 선도할 국제행사도 성공을 거뒀다. 지난 11월 17∼20일 벡스코에서 3년 만에 정상 개최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는 흥행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18만4천여 명이 지스타를 즐겼고 안전사고는 없었다. 온라인으로 스트리밍된 ‘지스타 TV’ 시청자 수는 97만여 명에 달했다.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를 주제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도 코로나19라는 힘든 환경에서 세계 최초 신차 공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관람객 수가 8만6천여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서울모터쇼의 배에 달했다. 현대차그룹(현대·기아·제네시스)과 BMW그룹(BMW·미니·롤스로이스)의 6개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31개 사가 참여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 6’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고, 기아는 3년 만에 상품성을 개선한 셀토스 새 모델 ‘더 뉴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혁신도시 인프라도 착착 구축했다. 옛 부산외대 터를 게임산업 거점으로 변신시키는 계획도 제시했다. 옛 부산외대 터는 지난 2014년 2월 부산외대가 지금의 금정구 남산동으로 이전한 이후 장기간 방치돼, 인근 상가 쇠락, 주변 슬럼화 등으로 지역 침체의 주요 원인이었다. 민선 8기 시정은 8년 넘게 방치돼 온 옛 부산외대 터를 게임산업 거점으로 개발, 부산이 게임산업 메카, 디지털혁신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로 만들기로 했다.


민선 8기 시정은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를 추진한다. 미래교통 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생태계 확장에 주도적으로 나섰다. 국내 UAM 시장은 2040년 13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시는 LG사이언스파크·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칼텍스, 제주항공, 해군작전사령부, 한국해양대 등 13개 기관과 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상용 노선 1개 이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협력한다.


첨단 치의학산업 기반도 넓혔다. 전 세계의 치과용 임플란트와 보철물 시장은 지난 2018년 95억630만 달러에서 당장 내년인 2023년에는 130억1천340만 달러 규모로 성장을 예상한다. 부산은 치의학 전문대학원, 치기공 대학(2개), 치위생 대학(8개), 인재 양성교육원(1개소)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디지털 치과기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도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치의학 중심도시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해운대구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센텀2지구)’가 부산의 명실상부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이자 수도권 중심의 창업생태계에 대응하는 부산형 ‘판교 밸리’로 발돋움하는 비전도 구체화했다. 디지털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혁신거점 구축, 디지털 융합 창의인재 양성,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데이터 산업기반 조성, 해양 데이터 혁신거점 조성 등에도 전력했다.


부산시장은 “세계 스마트도시 20위권 진입으로 디지털혁신도시 부산을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라며, “디지털 혁신의 파동을 지역산업 전반에 골고루 확대·전파해 글로벌허브 도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2-1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2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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