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218호 시정

민선 8기 시정, 경제위기 극복에 1조6천800억 투입

경제위기 대응본부 가동, 4대 분야·16개 과제 추진
중기·소상공인·수출입기업, 산업별 맞춤형 지원 확대
상시 위기관리 체제 전환, 선제 대응 ‘총력’

내용

부산광역시가 부산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경제위기 대응본부를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코로나19와 고물가, 기준 금리 인상, 고환율,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전 세계 경제가 위기인 가운데 재난 극복 수준의 종합 대응책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13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31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극복에 팔을 걷어붙였다.


20221013 제31차 경제위기 대응 및 지원대책 비상경제대책회의(대회의실) 03

△부산시는 지난 10월 13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31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제31차 비상경제 대책회의 

부산시는 ‘경제위기 비상대응계획(매뉴얼)’을 수립·운영한다. 비상대응계획은 경제 상황을 ‘관심→위기 판단→주의→심각’ 4단계로 구분해, 상황별 대응조치를 마련하고 신속한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10개 분야, 75개 주요 경제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정책자금 지원 ▷수출입기업 지원 ▷주요 산업별 맞춤형 지원 ▷물가 안정 등 4대 분야·16개 과제에 모두 1조6천800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수출입기업의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 물가 안정을 돕는다.


▷정책자금 지원=환율 피해기업지원 500억 원, 긴급유동성 특별자금 500억 원, 소상공인 새희망 전환자금 1조2천억 원, 부산 모두론플러스 1천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만기 연장에 2천576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고환율 영향으로 직접 피해를 본 수출입기업에 최대 2억 원 한도로 2% 이자 차액을 보전하고, 5천만 원 이내는 한도 심사 없이 지원한다. 기존 1조2천억 원 규모의 부산시 소상공인 자금을 신규 정책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대환을 허용해 최장 2년간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 모두론 플러스’는 지원 대상을 기존 저신용자에서 4∼5등급인 중신용자까지 확대한다.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상환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


▷수출입기업 지원=바우처 지원 2억 원, 수출보험료 지원 6억 원, 수출신용보증료 지원 2억 원, 수출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 2억 원, 수출입기업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연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지역 기업에 수출보험료 지원 한도를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높인다.

중소 수출기업은 수출 신용보증료를 최대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지원 대상도 100개 사에서 200개 사로 늘린다. 해외 물류비 지원 사업비도 내년부터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한다.


▷주요 산업별 맞춤형 지원=산업별 경쟁력 강화 지원 150억 원, 구인난 해소 지원 62억 원, 기업애로해소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계, 금속 분야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조선 분야는 중소형 조선소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소형선박 수주 패키지 지원 사업’에 나선다. 자동차 분야는 전동화 부품 성능검증 지원, 재사용 배터리 적용산업 지원에 전력한다.


▷물가 안정=주요 채소 수급 관리, 착한가격업소 운영 확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추진한다. 채소 수급 관리 가격안정을 위해 산지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운영 지원을 위해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문의:부산시 경제정책과(051-888-7712)


부산시장

“경제위기 대응본부를 가동하고, 상시적 위기관리 체제로 전환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1조6천8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맞춤형으로 신속하게 투입하겠다. 지원책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는지 확인해 민생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집중하겠다. 이번 대책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법을 찾겠다.”


동아대 정무섭 교수

“대학생 인턴은 현장 경험, 취업 준비 교육 단계로 의미가 크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대학생 인턴을 강화했으면 한다.”


한국무역 보험공사 관계자

“금리 인상이 소비 여력 저하로 이어져 수입업자 대금 부담이 가중되고 소규모 회사의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기자재 조합 관계자

“조선기자재 공동물류센터를 15년째 운영 중이다. 조선산업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인다. 이런 시기에 부산시의 선제 대응에 감사하고 든든하다.”


기계공업 조합 관계자

“뿌리산업 지원책 가운데 많은 사업이 종료 시점을 앞두고 있다.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 부산시의 대책과 지원에 기대가 크다.”


부산시민

“경제는 심리이고 경제정책은 타이밍이다. 오늘 발표한 경제위기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촘촘하다. 실행이 중요하다. 잘 됐으면 한다.”


부산상의 관계자

“경제가 어려울 때 위기 대응 체계를 만든 것은 시의적절하다. 부산상의도 시와 협력해 위기 극복에 최대한 노력하겠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2-10-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18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