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오전 11시 ‘턴 투워드 부산’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 내용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단으로 지난 9월 말 엘살바도르를 찾은 부산시장은 부켈레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부산은 세계 유일의 유엔(UN)기념공원이 있는 도시로 부산시와 시민은 6·25전쟁 때 재정지원에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7년 '턴 투워드 부산' 추모 행사-자료사진
해마다 11월 11일 오전 11시, 세계 22개국 참전용사가 잠들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 추모 행사가 올해도 열린다.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캐나다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은 시간(현지 시각 오후 9시)에 기타 유럽 참전국은 자국 시간 기준 오전 11시에 맞춰 묵념한다.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턴 투워드 부산’은 ‘부산을 향해’라는 뜻이다. 6·25전쟁 참전 유엔군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행사이다. 지난 2007년 6·25전쟁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 씨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추모하자고 제안한 데서 시작됐다. 미국·영국·호주·뉴질랜드·벨기에·프랑스 등 참전국이 동참한다.
- 작성자
- 다이내믹부산
- 작성일자
- 2022-10-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218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